정몽준 회장 “인판티노 회장, 블래터 체제 청산하길”

정몽준 회장 “인판티노 회장, 블래터 체제 청산하길”

입력 2016-02-27 02:45
업데이트 2016-02-27 02: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잔니 인판티노(46) 국제축구연맹(FIFA) 신임 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정 명예회장은 27일(이상 한국시간) “신임 회장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신임 회장이 아벨란제-블래터 체제를 청산하고 FIFA의 근본적인 개혁을 이뤄내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정 명예회장은 또 “신임 회장의 당선을 계기로 FIFA가 명예를 회복하고 많은 축구팬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인판티노 신임 회장은 이날 스위스 취리히의 할렌슈타디온에서 열린 ‘2016 FIFA 특별총회’에서 2차 투표 끝에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

정 명예회장은 FIFA 회장 입후보를 시도했지만 작년 10월 FIFA 윤리위원회에서 6년 자격 정지가 내려져 출마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